


바다가 그리우면
그냥 떠 나면 되지.
아닐라오 수중이 궁금하면
그냥 들어가 보면 되지.
파도나 조류, 수온이 걱정되면
일단 와서 사장에게 떼쓰면 되지.
꼭 가고 싶은 포인트가 있다면
사실 복불복, 운빨 좋으면 아무데서나 거북이 정면으로 다가오는 걸.
또 무작정 무계획으로 찾아온 킹콩.
한결같이 여전한 리조트 건물,
늘 웃으며 즐거이 일하는 스텝들,
수년을 함께 하고 있는 다이브마스터 보트맨.
이런 환경이 좋다.
계산기 두드리지 말고
즐길 마음을 연습하고 준비하라.